안녕하세요 ? 사장님& 총각지배인님... 지난주 펜션에 다녀온후 일찍 여행후기를 올리려했으나 일이바빠 이제올려서 죄송합니다.. 전망좋은 특실배정과 사장님, 지배인님, 사모님의 친절에 먼저 감사드리고 꾸뻑^^ 우리나라 곳곳에 아름다운 펜션이 믾지만 서해의 또다른 아름다움을 소중히 간직한 그런 펜션을 먼저 다녀왔다는데 우선 만족감을 느낍니다..... 펜션 정면유리로 보이는 전망은 가히 서해 명물로 꼽히는 영상이었습니다. 사이클로 선유대교를 건너 선유해수욕장의 해당화는 어릴적 추억을 되새이게해 주었고.. 사리와 조금물살차이속에 방파제에서의 낚시꾼에 잡힌 우럭은 앞으로 이곳을 찾는 사람들에게 추억거리가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남향으로 서 있는 펜션의 좌우로 해가뜨고 지는 서해 일출일몰의 풍경은 최고의 멋이고요.. 또다른 진정한 맛은 펜션 뒤로 서있는 돌산에 올라서(약 20~30분) 전문 카메라맨들이 찾기에 최고의 풍경입니다. 그날 오신 경북관내 사진 동호인들도 서해의 멋을 듬뿍담은 많은 사진 담아 갔으리라고 봅니다. 사장님 말씀엔 이곳이 지역을 소개하는 촬영 포인트로 활용되었다하니 가히 어찌 그풍경을 좁은 사진속에 다 담을 수 있겠습니까마는 ....(다음에 가면 꼭 다시 오르겠습니다) 제가 보기엔 섬의 사바을 둘러볼때 고군산 열도의 섬속의 중심에 서있는 것 같았습니다. 이곳은 둥글레, 고사리, 기타 비밀... (너무 알려지면 손탈까 걱정되네요..^^)가 풍부한 산입니다. 이곳에 바다를 향해 우뚝선 할매바위와 사당의 전설이며(현재 이바위에 무속인들이 끈을 둘러 함머니가 애업은 형상에 모양을 완성해 주고 있었음), 둘러쌓여 있다는 천연굴(가보지는 못했지만), 새의 군락바위, 물빠진 바다 곳곳에서의 자유로운 낚시모습... 또 여름이면 펜션 바로 앞뒤로 바위밑에 깨끗한 물을 이용하면 해수욕도 짭짤이 할수 있을 것 같은데 올해 몸짱이신분 누가 먼저 시도하겠지요? ^^... 가히 주변이 멀지않으면서도 1박 2일의 일정이 너무 아쉬운 시간이었던 같습니다.. 예전에 선유도중심의 관광이었던 이곳이 육지로 연결되기 전에 빨리 찾아보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아직 때가 덜 묻었다고 할까요? ^^ 그날 밤에 방이 얼마나 뜨거웠던지 사장님 인심이 너무 좋은 것 같습니다..^^ 감사 시간상 조개잡이체험은 못했는데 시간 넉넉히 잡으면 더 좋은 추억이 되겠네요.. 아무튼 서해의 또다른 보고를 찾아 남에게 소개하지 않고 간직하고만 싶지만.. ^^ 훈훈한 사장님의 정을 보아서 관광객이 많이 찾는 이곳을 더욱 빛내주고자 열심히 글 올렸습니다.. 다음에 찾으면 사장님 더 좋은 곳 안내해 주실거죠? 내내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부~~자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