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5월 28~29일 사랑방에서 하룻밤을 보냈더랬죠... 좋아하는 언니들과 여자 셋이 너무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 깨끗한 내부, 친절하신 사장님 내외분.. 그리고 새것인 듯한 자전거... 배에서 내리자마자 저곳이 우리 숙소였으면 좋겠다..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어머나! 우리의 예상은 적중했습니다. 물론 인터넷상 보기는 했지만 그정도 일줄은... 숙소예약한 저는 어깨가 으쓱~ 했죠.. ^^ 첫 느낌처럼 우리는 행복하고 즐겝게 장자도, 선유도, 무녀도까지 자전거 여행을 즐겼습니다. 다음날 아침 우리의 엉덩이는 우리에게 반항(?)을 했죠... 자전거를 너무 열심히 타는 바람에 잘 앉지도 못할만큼 엉덩이를 혹사 시킨거죠.. 아침에 뒷산에 올랐는데 짧은 코스였지만 아름다운 풍경에 내려오기를 꺼려하며 오랜시간 머물러있었습니다. 사모님께서 끓여주신 전복죽도 맛있게 먹었습니다. 주위분들에게도 꼭 추천해주고 싶은 펜션이었어요.. 친절히 대해주신 사장님 내외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